▲지난 7월21일 금요일 저녁때 여름철이면 제가 늘 출조하는 음성의 저수지로 들어갑니다.

▼제가 여름에 이곳만 줄기차게 다니는 이유는 아래 사진과 같이 그늘 밑에서 선풍기 바람 맛볼수 있고

  또 평상 위에서 낮잠도 가능합니다.

  거기다가 식당에서 식사도 가능하고 더욱이 편리한 것은 낚시대를 그대로 두고 다닌다는거...

  ㅋㅋ 가장 더운 여름철에 출조하면 개고생 하는데 이곳은 고생하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거

  저수지 상루쪽으로는 계곡도 있고... 

▼낚시대는 이렇게 설치하고 낚시를 합니다.

 이 저수지는 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저수지 외모는 다른 저수지와 비교해서 특별하게 다른것은 없고

 다른점은 잉어 새이덜이 좀 유별나다는 거

 어떻게 유별나냐면여 떡밥을 넣으면 하루이틀 사이에는 잘 먹지 않습니다.

 3~4일 정도가 지나면서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해 보름이 지나도 입질을 한다느거 

아무튼 이 저수지에서 지난 7월21일 금요일 저녁에 들어가 7월23일 일요일 오후에 철수를 했습니다.

낚시대는 그대로 설치해 둔 상태로

단 부저는 제거를 하고 왔습니다.(이곳의 식당 사장님이 낮에 가끔씩 낮에 줄을 확인하고는 잉어가 오면

잡아냅니다.밑 걸려서 놓치는건 어쩔수 없고)

그래도 7월23일 철수하기 두 시간 전에 한마리 잡고 나갔습니다.ㅋㅋ

근데 점수가 안되여.

45짜리

▼저수지에 낚시대를 그대로 놓고 철수 후

지지난 수요일인 7월26일 핸드폰 문자가 날라옵니다.

용산저수지 사장님 한테서

오늘 한 마리 나왔습니다.77cm

양심상 점수 인정해달라는 얘기는 못 하겠고...

떡밥을 집어 넣고 6일째 나온 놈입니다.

그 다음날인 목요일에도 66cm 짜리가 또하나 나오고

 ▼그리고 7월 말에는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느라 한 주 출조를 못하고.

   지난주인 8월4일 점심때쯤 용산지 사장님 한테 다시 연락이 옵니다.

   아침까지는 멀쩡 했는데 점심때쯤 보니 잉어가 두 마리가 왔었다고 합니다.

   한마리는 물가쪽으로 나와 수초에 처박고

   또 한마리는 저수지 가운데로 차고 나가서 처박고 ㅋㅋ

   아래사진에서 보면 오리배 등 부분에서 저수지 한 가운데 쪽으로 보면 물 한가운데 공 같은게 보입니다.

   저 공이 과거에 오리배를 묶어놓던 지점인데 물속으로 밧줄이 달려 있어서

   저 지점에 잘 차박곤 합니다.

   8월4일 금요일 어둠이 깔릴 무렵 다시 들어갑니다.

   제가 들어가는 사이 한마리의 잉어가 또 와서 저 공에다가 또 처벅아 놓고 ㅋㅋ

   8월4일 금요일에 입질 들어온 세마리 잉어는 떡밥을 넣은지 15일만에 온 녀석들입니다.

   잉어낚시를 오래해서 여러가지 경험을 많이 했다고 느꼈었는데

   별 희안한 경험을 또해 봅니다.

▶제가 지난 8월4일 들어가 저녁때 떡밥을 바꿨는데 철수하는 8월6일 점심때까지는 입질이 없었습니다.

  역시나 낚시대는 그대로 두고 나왔는데 이번주 금요일에 들어가서는 떡밥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기달려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