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고성 현수막이 입구 초입에 걸려 있는 이제 사라져 가는 몇 안되는 수도권 근교 낚시터인 북한강입니다.

항상 대성리를 갈때마다 생각하는 것은 저 중구난방으로 쳐져 있는 불법 장기 노숙 텐트는 언제쯤 철수가 될까??
구암에 있던 장박꾼 텐트가 올봄에 모두 강제 철수되었고 아마 조만간 대성리도 철수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드~~~~디~~~~어!!!!!

7월 14일까지 모두 철거하지 않으면 ~~~ 그 담은 단디 각오하라고 나라에서 경고를 주네요~~~

대성리는 이런 곳입니다.

새벽 5시부터 수상스키 보트 위의 개소리가 반겨주는 곳..
오전 8시 되면 청폄댐의 방류로 명태 친구인 청태가 반겨주는 곳...

그래도 힘하나 만큼은 70다마가 쉬지 않고 드랙을 돌려주고....

80다마는 바닥의 원줄을 보여 주는 그곳...

대성리 좌측면을 보면 좀 오래고 빛바랜 텐트는 모두 낚시꾼이 자리를 잡기 위해 무단으로 쳐 놓은 텐트임

대성리 우측면도 마찬가지임...보이는 차량에 출근부가 있다...그곳에 지장을 찍고 나도 왔음을 알립니다.

낚시할 수 있는 자리는 모두 저렇게 장박꾼들의 텐트로 발 디딜 틈이 없음

저렇게 한틀을 펴고......상훈아빠님이 바로 옆에 한틀을 피고.....

뒤의 프로스펙스 텐트도 비워둔지 오래되었는데 빨리 철거해야 할텐데.

둘이서 사이 좋게 꽝을 치고 철수 했습니다.....

다음주는 짱가님의 배려로 그 자리에 자릴 잡아...

상훈아빠님은 86으로~~~

나는 76으로 3점을 올립니다.

소중한 벗들과 형님이 있는 곳...
그속에서 조용히 76으로 3점을 했습니다.
개인 점수 합계 85점입니다.

잉도사님의 72다마와 같이...
두마리 모두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려 보냅니다..

보너스 사진..

잉어아빠님의 70다마...그리고 이번 주 60다마 한마리로 개인점수 199점입니다.

아빠님의 일로 올해는 산란기 폭발적인 조황을 보지 못해서 아쉽다고 하시는데...

혹시 조행기 보시고 좋은 장소 있으면 적극 추천 부탁드립니다.

잉어아빠님 72 - 3점

잉어아빠님 62-1점..발이 달린 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