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의 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충주호 하천대교입니다.

 해마다 봄이면 잉어를 무지하게 토해 내는곳

2017년에도 이곳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잉어를 토해내 꾼들을 실망시키지 않은 곳

저는 이 다리로 지난 6월3일 토요일 오후에 들어갑니다.

1박2일 일정으로 철수는 6월4일 일요일 점심먹고 철수

▲저의 우측 방향인 상류에는 한가람님이 먼저 들어와 계시고

▲저의 좌측 방향인 하류쪽은 텅 비어 있네요.

토요일 오후에 들어가다 보니 차도 막히고 시간도 늦고 해서 대충 진지를 구축하고 저녁을 먹으면서

늘 하던대로 두꺼비 독이 몸에 서서히 퍼지면서 마비가 될 무렾 잠이 듭니다.

몸도 피곤하고 두꺼비 독도 독하고 한참을 잔 듯한데 이놈의 싸가지 없는 딩동이가 또 잠을 깨우네요

딩 ~동 딩~동 얌마 빨리 일어나

딩동이는 잠을 깨울때는 부셔버리고 싶지마는 잉어를 잡고나면 제 할일을 묵묵히 하는 똑똑한 녀석으로 보입니다.

▲이른 아침인지 늦은 새벽인지 몰라도 24시간도 안한 낚시인데 꽝을 면하게 해 준놈

사진 찍고 방생

카프컵을 하는 만큼 기럭지는 알아봐야죠.

▲우왕 간신이 1점입니다.

꽝 면한 것으로 만족해야지요.

▲한마릴 잡고는 오전은 그냥 지나가고 점심을 먹고도 별이없고 해서 짧은 22시간 출조를 마감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이번 출조중 1점 추가 지난번 저의 점수가 398점

합산하면 저의 점수는 399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