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대교 밑에 있는 한가람님께 먼저 인사를 드리고 하천리로 넘어와서 상훈아빠님 자리에 5대만 던져 놓고 잠을 청한다.역시 적군을 믿은(?)내가 바보인가??밤새 까딱을 안했고 상훈아빠의 누치작전으로 인해 릴줄 2개를 통째로 갖다 바치는 참사(?)가 일어났다...

물이 많이 빠진 하천리 전경...큰비가 오기전에는 앞으로 계속 물이 줄 것이다...
다행히 먼저 집에간 명품맨님 덕분에 유일하게 진창이 아닌 곳에 자리를 잡는다...

명품맨님 감쏴~~
이곳에서의 조과는 70다마 5마리로 총 15점을 올리고 철수하였다.

79.7- 3점
80다마라고 생각했는데 앞의 코뚫이 관계로 다시 재니 ㅠㅠ

73 - 3점

72-3점

74 - 3점

71.5 - 3점

마지막 오전에 큰 입질이 왔어 땡겨보니 무게감이 상당했는데 드랙 조절 실패로 비늘만 내게 하나 안겨주고 도망 갔음...
우리팀은 755점에 이번 15점을 합해서 총 770점입니다.
제 개인점수는 82점..올해는 100점을 넘길 수 있으려나??
앗또가 하천리로 들어 갔으니 또 좋은 소식을 알려주겠죠...
참 올해는 잉어 풍년입니다.
마지막 보너스...

잉도사님 와인드업...장면입니다.
원투 하는 것이 아니라 잉어가 걸려 뜨개질 뜨는 장면을 잡았는데....마치.투수가 공을 던지는 장면 같아 재미있어 한장 올려드립니다.

좋은 분들과 좋은 곳에서 즐겁게 계속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먹여주신 두분의 어부인님 해명형님 형수님과 잉도사님 아내분께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