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애 가장 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보통 2박3일, 길어야 3박4일인데 이번에 연휴가 길어 모처럼 장박낚시를 했네요,,ㅎㅎ

4번째 들어간 곳입니다.

그간 출조때마다 한마리로 그친 곳인데 올해는 여건이 좋아 많은 입질을 받았습니다.

미니멀 캠핑으로 전환한 앗또님 자리..

일욜날 오후 하천교에서 철수해 우리 자리로 와 일박하고 월욜 철수한 천둥님과 메타님.

사이좋게 80급 한마리씩 건졌습니다.

연신 걸어내는 앗또님

우리 철수하기 하루전 들어와 밤사이 70급 두마리 올린 한마리만님..

호황 소식에 저희 철수하는 날 혜명님, 핸들이님, 원투공님, 천안 장태공님이 들어 오셨습니다.

떡밥 던진지 30분만에 첫수를 올리는 핸들이님..

사진이 넘 많아 올리기가 힘드네요. ㅠ

4월 28일 들어가 5월 4일 철수했습니다.

총조과는 앗또가 80급 10마리, 70급 11마리, 60급 5마리로 총 26마리 잡았고

제가 80급 2마리, 70급 10마리, 60급 한마리등 13마리 잡았습니다.

시합관계로 잉어계척사진을 주루륵 올리니 조행기 모양이 엉망이네요.ㅠ

제가 며칠전에 우리들의 이야기난에 올린것처럼 충주호 골짜기 조황이 작년에 비해 훨신 좋아졌습니다.

이런 조황은 급격한 물빼기가 없다면 당분간 지속될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