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가족과 함께 떠나봅니다.
금요일 저녁 7시쯤 도착하니 어두컴컴하네요
애들하고 집짓고 이것저것 펼치니 시간은 10시를 넘어서 달리네요.
에효ㅡ
맘은 설레이고 급하고ㅎ
일단 6구 한틀만 설치하고 담날 아침에
6구 한틀 더 설치하기로하고 푹 잤습니다
젠장 ㅡ딩동 아가씨가 깨울줄 알았더만 욕심이였네요ㅎ
아침에 한틀넣고..10시쯤 79첫수 올라옵니다
덩치보고 80넘는줄 알았는데
젠장ㅋㅋ
몇년만에 느껴보는 묵직함..
바로 몸이 반응을 합니다ㅋ
둘째날은 첫수로 넘어가나 했더니
어둠이지고 후반전 시작이네요
저녁 먹는데 딩동ㅡ한마리추가
그후 조용하길래 10시쯤 잠을청해봅니다
한참을 자다가 1시 반쯤 깨서 내려다보니
딩동은 안울리고 엘이디 3개가 반짝이고 있네요ㅡ

이론 젠장 ㅡ휴

무선경보기가 제대로 작동을 안했네요
내려가니 동서남북으로 고속도로를 개통해놨네요ㅎ

정산 안하고 하이패스로 도망간 잉어를
하나씩 하나씩 세마리 다 땡겨내고ㅎ
또 뻗습니다ㅎ
일요일 아침
참 짜증나는날입니다 가야되잖아요ㅋ
자ㅡ연장전 시작
총 입질 13번에 누치5마리,잉어8마리
아ㅡ나홀로 대박입니다ㅋ
사진은 큰딸이 찍었는데 빠진게 몇장있네요
잡은 잉어는 고향으로 보내주고

철수 준비합니다.
돌아오는 길은 항상 만감이 교차하네요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물가에서
보낸 시간이였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