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은 일이 있고 낚시는 가고 싶고

에라 모르겠다 또 주중에 들이댑니다.

청평댐으로

청평댐에 도착하여 떡댕이를 투척하고 나니 지난 4월12일 수요일 새벽 1시쯤이 됩니다.

한잠도 못잔 상태라 두꺼비 독이 없이도 그냥 떨어집니다.

새벽 3시쯤인가

딩동이가 저를 괴롭합니다.

그만자고 일어나 임마 잉어 왔다 ~헐~

주인인 내가 곤히 자고 있는데 일어나라고 괴롭힙니다.~나쁜스키~

떡댕이 넣은지 두 시간 뿐이 지나지 않았는데

새벽에 단잠을 깨운 녀석 그래 80cm  넘어갔으니 9점이라 용서한다.

상기의 녀석을 처리하고는 다시 잠이 들고

또 다시 깨우는 딩동이 진짜 나쁜스키 디지게 피곤한데.. 또 깨우네

이번엔 60이 조금 넘는 녀석이네요.

이 동네 사는 녀석치고는 쪼매 짧은 편이네.

이 녀석을 잡고 뜰채를 정리하고 계측을 하려는 순간

딩동이가 또 우네요. ~헐~

저새끼 고장 났나,왜 자꾸 울고 지랄이야

~헐~ 고장이 아니네 또 왔네.잉어가

연속해서 올라온 두 마리 이 동네 새깽이들

신검 한번 받아 봐야죠.2점 추가

합이 11점

첫첫 날 새벽은 이렇게 한바탕 하고 지나갑니다.

낮에는 별다른 입질이 없고

포인트 상류 방향

요기에 한 틀 

그리고 조기에 한 틀 

하루를 혼자 조용히 보내고

목요일 오전 9시쯤

선착장 쪽에 있는 틀에서 입질을 받았는데 글쎄 이 녀석이 근처로 오더니 선착장 밑으로 파고 들어가 반대쪽으로

째고 갑니다.9점 짜리인데.~헐~

당겨보니 뭐에 걸렸는지 나오지도 않고

잔대가리 굴려서 줄을 끈어서 PT병에 묶어 놓고 기달려 봅니다.

언젠가 나오겠지.ㅋ ㅋ

한 시간정도 기달려보고 별 반응이 없어서 배를 타고 들어가 봅니다.물속에서 잉어가 왔다갔다 하길래

뜰채를 가지고 몇번 휘져으니 도망가 버리네요.

그래도 양심이 있는 녀석이라 비늘은 한개 남겨두고 떠나 버렸습니다.ㅋ ㅋ

 목요일은 이렇게 보내고

금요일입니다.

죽여주느 그늘

금요일인 14일 오후 들어서 한 마리가 올라옵니다.

ㄷㅏ시 1점 추가 합이 12점

금요일 오후 들어서 이곳의 멤버들이 포진하고

저는 12점을 올리고 3박4일 출조를 마감하고 토요일 오후 늦게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번 저의 점수 30점 이번 출조 점수 12점

합계42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