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대박친 청평댐 골자리

올해도 그 자리는 시작되었습니다.

추위가 찾아오면 잉어의 조황이 좋아지는 이상한 동네 청평댐 골자리

장소는 아주 넓직하고 편안합니다.

구경한번 해 보시지요.

다음은 낚시 포인트입니다.

포인트를 만들려고 고생 쪼까 했습니다.

고생한 덕분에 몇 자리가 더 나옵니다.

포인트도 구경한번 해 보시지요.

이곳 청평댐은 물만 바라봐도 정말 좋은 그런곳 입니다. 

그런곳에서 오늘은 첫눈을 맞이하게 되고...

 첫눈이 내리는 외중에 입질이 들어옵니다.

첫입질은 토요일 오후 2시30분 쯤

잉어아빠님이 먼저 입질은 받아내시고 그와 동시에 저에게도 입질이 들어옵니다.

1타쌍피 겨울에 1타쌍피하기 힘든데.

무지개 릴대가 제것인데 이곳은 고기도 잡아주는 형님이 있습니다.

장소 무지좋지 잉어도 잡아주지 진짜 끝내주는 곳입니다.

신체검사 한번 해 뵈야지요.

기분 대빵 좋당.

제거는 70이 조금넘는 잉어

잉어아빠님 거는 70이 조금 안되는 향어 ㅋ ㅋ 향어 많이 잡으세용.

아무튼 저는 3점입니다.신난당

토요일은 상기의 잉어와 53CM짜리 잉어가 하나 더 나오고 마감을 합니다.

일요일 아침

뭐니뭐니 해도 추울땐 불장난이 최곱니다.아침부터 불장난

불장난은 아침에 해야지 저녁때 하면 오줌 쌉니다.

일요일 점심을 먹고나서

~헐~잉어아빠님이 또 걸어내시네요.

입질 후 지금은 릴링중

▲잉어아빠님 릴링은 정말 여유롭습니다.

여유로우면서 안정감이 뛰어나서 뒤에서 보고 있으면 저게 낚시구나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아무튼 제가 본 릴링중에 최고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릴링을 자랑합니다.

~헐~ 9점이네(잉어아삐님 점수)

일요일 오후 들어서 이 녀석을 잡고 조금 지나서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11월25일 저녁 부터 11월27일 오후 까지의 조행을 마감합니다. 

청평댐은 이미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지난 2주 동안에 최고 95cm를 비롯해 벌써 10여 마리 이상의 잉어가 올라왔습니다.

추위가 찾아오면 강해지는 이곳

올해도 얼마 만큼의 잉어를 토해낼지 기대가 무척되어 집니다.

저를 비롯해 7~8명 정도의 잉어꾼들이 아마도 올겨울은 이곳에서 보낼 듯 합니다.

이번 출조중 3점 추가

지난번 저의 점수가 283이고 합산하면 저의 점수는 286점입니다.

올해의 저의 점수 목표는 300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