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석자 인사올립니다 꾸벅 ~ ㅎ

지난주에 잉어사랑 정출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늘 정출에 참가하지만 ,,,,안타갑게도 회원님들의 참가가 쉽지 않아서 늘 잉조100님과 번출식으로 하곤 했었는데 올해는 시조회에서 조황이 좋아서인지 무려 여섯분이 모이셔서 오랜만에 정출분위기가 났습니다^^

더울때는 다리밑이 최고죠 ㅎ

 게다가 둘째날부터 잉어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잉조100님이 스타트 89.5

이렇게 한마리 나와주니 분위기는 한결 더 좋아지고 회원님들도 오랜만에 떡밥 넣으시는데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시네여 ㅎㅎ

다음날도 잉조100님틀에 벨이 울리고....그러나 손맛은 제가 ㅎㅎ  ...이래서 평상시에 달리기 연습을 해두어야되는 것입니다 ㅋㅋ

내 낚시대는 안물고 ㅠㅠ

빵 좋은 82네여

다음날 선엽씨에게도 70짜리가 ...

고기가 골고루 나와주고 ...이번 출조는 회원분들 자리 잡아주고 거의 가이드 역활만 한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나마 제게도 한 마리 물어주긴 했는데......딸랑 1점 짜리 ..  누구 누구는 좋아 죽을것 같습니다 ㅎㅎ

성겸형도 20개의 몰빵 릴보꾸 신공을 발휘하시더니 74짜리 한수 하시네여

철수 마지막날 밤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며 마치 메타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자태를 자랑하는 잉어를 형태형님이 잡아내셨습니다

 85입니다  전체샷을 잉조100님이 찍긴 하셨는데....대충 찍으셨는지 자료가 없네요 ㅠㅠ

나중에 더 커서 와라 ^^

그리고 엄청난 크기의 잉어 사체를 발견하였습니다

하두 커서 초어인줄 알았는데,,,등 지느러미 형상이 잉어와 동일하였고 이미 부패가 진행된지 일주일 이상은 경과되어 가스가 차다가 터진 후라 많이 줄어든 상태였음에도 대략 113센티 정도 계측되었습니다

만약 살아있었으면 어부님께서 말한 25키로에 120센티 이상 나가는 몬스터급 잉어였을것 같습니다 ㅎㅎ

이제는 한 낮에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 물 좋은 곳으로 다니든가 아니면 100리터 이상 물을 가지고 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부디 더운데 안출하세여 ㅎㅎ

아참 제 점수는요...지난번93점에 이번 1점을 더해 94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