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석자 인사올립니다    꾸벅 ~ ^^

남한강  대박 조황 덕분에 점수도 제법 올렸고 ...이제는 큰놈 한마리가 탐나네요 ㅎ

그래서 저희 주 활동 무대인 충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제작년에 한가람님께서 석자 잉어 두마리를 비롯하여 대박을 올리셨던 곳이기도 합니다

절기도 맞고 수위도 적당하고 ...하지만 어느 명인의 말처럼 물고기에 마음은 물고기만이 알수있다고 하였듯이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ㅠㅠ 

하두 심심해서 원투 촬영을 하는데,..아파치가 기가막힌 사진을 찍었네여, ㅎㅎ  자세히 보시면 릴대에 줄이 늘어진것이 보이며 그 끝을 따라가면 떡밥도 보입니다 ㅎㅎ   포인트는 보시다싶이 원투시 줄이 팽팽할거 같지만 실제 저렇게 여유줄이 생기다보니 줄꼬임현상이 발생하면 딱총이 일어나기 쉽상일것 같습니다  

둘째날 아파치가 꼬부라진다 하고 크게 외칩니다

대를 뽑아드는 순간에도 쉬지않고 차고 나가고 본골쪽으로 서서히 이동하는 품세가 영락없는 석자급입니다

저희는 큰놈이다 싶으면 동영상을 남기기위해 촬영을 하는데 ,,,,이번에도 아파치가 촬영에 들어갑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랜딩 타임만 7분이 넘더라구여)

함참 애를 먹이다 뜰채에 담김놈은 .....................................................................................인물좋은 향어입니다 ㅎㅎㅎㅎㅎㅎ

단 일점도 안되는 향어 !

아무튼 석자에 가까운 손맛을 안겨주었으니 기특은 하지요 ㅎㅎㅎ

이렇게 충주호 1차 도전은 꽝으로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