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왜 일산 바늘은 날카로울까?
일본의 역사에서 사무라이 문화를 빼놓을 수는 없겠지요.
일산 바늘의 날카로움은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무라이 기사들이 쓰는 칼중 명검은 사람의 목을 단칼에 베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의 허리까지 단칼에 베는 칼이 있다고 합니다.
단칼에 허리를 벤다는 것이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무라이 기사들이 쓰는칼은 날카로움과 쉽게 무뎌지지 않는
칼이 가장 좋은 칼로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2.사무라이 칼의 기술이 낚시바늘로 접목된 것입니다.
사무라이 칼은 근래에 들어서 그 수요가 점점 감소하여 칼을 만드는
사람들의 생계 수단이 막막해지자 날카로움과 끝이 쉽게 무뎌지지
않는 기술이 낚시바늘로 접목된 것입니다.
실제로 낚시에서 사용되는 일산바늘의 날카로움은 세계적으로도
그 명성이 높다 하고
또한 쉽게 무뎌지지 않는 현상도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에서 바늘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과거에 사무라이 칼을
만드는 일을 했었던 곳이 많다고 합니다.


3.좋은 바늘의 조건은
좋은 바늘의 조건은 무엇인가.
날카롭고,끝이 쉽게 무뎌지지 않고,가볍고,강해야 한다.
현재 일본에서 바늘은 생산하는 업체들은 좋은 바늘의 조건을 위해
바늘의 재료로 사용되는 철은 세계적으로 질좋은
철을 생산하기로 유명한 스웨덴산 철을 사용한다 합니다.
사실 저도 일본산 제품을 선호하는 것은 아닌데 실제로
낚시바늘은 국산에 비하면 일산이 현저하게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바늘끝의 날카로움은 국산하고는 비교 자체가 되질 않는 것 같고
바늘의 이름이 보통 다나고,이두메지나,세이꼬,지누,마쓰처럼
일본말로 사용되는 것이 상기와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산바늘도 많은 발전을 하여 일산바늘과 동등하다고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잉어낚시에서 사용하는데
그리 큰 불편없이 사용이 가능해 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