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낙스의 제품이 잉어꾼에게서 인기가 있는것은
가격대비 제품의 질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슈퍼캐스터 비 라고 나온 제품은 조금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제가 올해 초에 이제품을 사서 쓰고 나서부터
문제가 심각했었습니다.

다행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서
저와 같은 문제를 안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은 정확히 슈퍼캐스터 비 NR 4.5 입니다.
문제는 원투시나 챔질시에는 별 무리가 없는데..
이동중에 혹은 낚시 가방에 넣고 보관중에
초릿대의 탑 가이드 부분이 자꾸 부러지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에는 느끼지 못하던 문제였습니다.

바낙스 측에 이야기를 해보고,
A/S를 원했지만, 가이드를 보내주는것 만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것도, 오리지날 가이드가 아니라,
탑가이드의 내경이 작은 제품으로 보내주었습니다.

더 황당한것은 그것으로 바꾸고도.. 계속 부러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심끝에 생각한것이 탑가이드의
윗부분에
원통형 쇠를 박어서 아예 부러지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녹이 쓸지 않고 오래 쓸수있는 스테인레스재질이면 좋겠는데,
그런 재질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재료를 찾던차에..
라디오 안테나 끝부분의 직경 2미리가 조금넘는 것을
구해다가 2.5쎈티 길이로 잘라서 초릿대 끝에 끼우고,
그속에 탑가이드를 끼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초릿대의 탑가이드가 부러지는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탑가이드의 길이가 3쎈티만 되어도 문제가 없을텐데..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지금은 품절이라 제품을 구할수도 없지만,
혹 제품을 구입하신분들은..
제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손맛이 좋고, 초릿대의 가이드 끼우는 부분이 6각으로 되어
있어서 투척시 돌아가지 않는다는점,
그리고 손잡이가 3각형으로 잡기 편리한 점이 장점입니다.

단점은 위에서 말씀 드렸지만,
탑가이드 부분이 자꾸 부러진다는것입니다.
또한,
가이드를 구하기 힘들고,
초릿대가 부러지면,
슈퍼대 사는 가격의 반값이 들어갑니다.
수릿대 비용이 너무 비싸게 책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