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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낚시꾼이 궁금한게 많습니다 (2)

02011-11-26 00:00:00조회수 : 861작성자 : 삭막

릴 낚시는 좀 다녔는데 대상어종이 주로 메기나 장어 뭐 그렇습니다.
헌데 올 여름 동네 또랑에서 지렁이로 낚시를 하다 향어 70정도 되는 녀석을 걸었는데 이거 힘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릴대 받침틀 다 넘어가고 메기를 잡을 심산으로 갔던지라 드렉도 꽉 조인 상태인데 끼이익 하며 줄이 풀리더군요 아무리 릴이 싸구려라지만 정말 대단한 순간 이었습니다 전에도 메기낚시가서 심심풀이로 떡밥달아 한 두대 던져놓으면 잉어가 물어 고역을 치른 경험이 있는데... 암튼 각설하고 정말 궁금한게 떡밥으로 원 투 하시잖아요 근데 저의 경우는 있는 힘껏 던질라 하믄 떡밥이 바늘에서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멀리 던지고 싶어도 떡밥이 떨어질까 무서워(?) 슬슬 치는데 한 번은 용수철이랑 도깨비 방망이 같이 생겨서 바늘 여럿 달린 채비를 사서 던지는 떡밥이 떨어지질 않던데 조사님들은 어찌 하는지??? 그리고 6바늘채비에 떡밥을 뭉친 상태에서 꽁꽁 얼려서 던지면 안될까요?? 자꾸 떡밥이 떨어지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어떻게들 하시는 지요???

이덕호
답글

6월초에 꽁꽁 얼은 떡밥 투척후 20분 만에 입질 받았습니다. 말리거나 어리던지,, 쇼핑몰 떡밥 압축기 사용 추천 드립니다.
호랑나비
답글

6바늘 채비에 떡밥을 뭉친고 나서 한시간 이후에 던지십시오. 그러니 떡밥을 미리미리 만들어 놓아야 겠지요. 그외는 왼쪽에 잉어낚시강좌 떡밥을 잃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