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낚시만하다가 작년부터 집사람임신해서 잉어잡기위해

릴낚시에 뛰어든 초보입니다.


자그마한건 몇마리 30몇센티 짜리는 잡아봤는데 큰거는한번도 못잡아봤어요

>.<

작년에 낚시대 쇼핑몰에서 2개사고 아 장비가 부족하다싶어서

올해 3대장만했습니다 집사람한테 졸라서 겨우샀습니다 ㅜㅜ

바늘도 6개묶여있는거 사서쓰다가 이것저것 사이트에 공부하다보니

묶어서 써야 잘된다는 선배님들 말이있어서 부랴부랴

바늘이랑 실 사서 묶는방법 배워서 묶어서 써보았습니다,

와우 이거도 손도아프고 처음이라 쉽지않터군여. 몇번의실패끝에

인제 겨우 좀 묶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저한테 경제권이없다보니 조금조금씩 졸라서 장비맞춰볼라구여

전 아직 받침대가 없어서 3천원짜리 딱에 박는거 쓰거든여

릴 앞에 캐미랑 방울을 꽆아서

선배님들 장비보니 제가 아직 구시대구나 생각이 듭니다 ^^

그래도 초보니깐 욕심낼생각은 없고요

근데 낚시가면 강보다는 저수지나 못같은곳을 많이 가게 됩니다

가까운곳을찾다보니.

그럼 자연쓰럽게 릴던져놓고 심심하니 대낚시도 재미로 하게되는데요

어제도 경험했는데...

낚시가면 거의 잠을안자고 지켜보게되는데....

방울달린 초릿대 부분이 움직이면서 딸랑딸랑거리다 말아버립니다

어제3번정도 그랬는데... 좀 아쉽더라구여

으~~

이현상이 고기가 바늘을 뱉어버린건지 지나가다 건드린건지 궁금합니다

이런경험을 많이해서 짜증날 정도입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낚시 갈때마다 지켜보니깐 작은거라도 걸리면

계속방울소리가 계속나던데.... 안걸리고 소리만나다가 마는 경우가

많아서 글올립니다.

답변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