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카프390이 슈퍼캐스터450에 비해
비거리가 비슷하거나 더 뛰어납니다.

릴대를 비교할때는 메이커에서 나온 제품 그대로
비교를 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카프390은 출고 당시부터 원투에 적합하도록
릴씨트의 높이가 높게 장착되어 있고 릴대 자체도 빳빳하고
슈퍼캐스터450은 릴씨트의 높이가 낮고 대 자체도
낭창되는 감이 있어서 원투에 불리합니다.
그래서 비거리는 슈퍼450 보다는 카프390이 더 뛰어납니다.

그런데
슈퍼450 개조대(릴씨트 20cm 정도 올린 상태로 개조)와
비교를 한다면 슈퍼450 개조대의 비거리가
앞선다고 봅니다.

슈퍼캐스터450과 슈퍼캐스터450 개조대는 분명히 틀린
릴대입니다.
개조를 하면 릴대의 길이도 약20cm 정도 늘어나서 실제
릴대의 길이가 4.7메다 정도가 되고 릴씨트의
높이도 높아져 원투에 유리해 집니다.

이 상태에서는 슈퍼캐스터450 개조대의 비거리가
더 앞선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카프390도 개조를 해서 4.1메다 정도의 길이로 해서
투척을 한다면
아마도 비거리가 카프390 개조대가 슈퍼450 개조대에 비해
더 앞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카프390은 개조를 해 보지 않아 저의 추측입니다.)

따라서
카프390과 슈퍼450의 비거리 비교시
카프390의 비거리가 더 뛰어 나다고 볼수 있습니다.

실제 비거리 비교는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고
저의 파트너인 겨울비님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참고로 겨울비님이 사용한 낚시대는
최초에 슈퍼캐스터450을 사용했고
그 다음 슈퍼캐스터450 개조대를 사용했고
약 3년 전부터 카프39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