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고구미 먹고싶넹...

참 연륜이 계시는분들의 좀장난끼있는 소담 참 보기좋습니다.잉어나라에 터줏대감님들 덕에 한겨울 동장군도 스르륵 고드름녹듯이 녹을듯합니다.고구마 맛나게 드세요.

한가람님 다 드시지 마시고 감자처럼 고구마로 잉어 한번 잡아보시지요

한가람님 최근 따님결혼식날 대박이 속으로 얼마나 많은 눈물을 삼켰는지 아시죠? 좀 잘해 주시지 그랬어요...ㅋㅋ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글을잃고 군고구마가 엄청 먹구싶내여 역전앞으로 가봐야 겠어여 군고구마 파는분 있나 아 군고구마 먹구싶어 라 ~

오늘 아침에 떡밥달고 장갑끼고 또 시투를했는데 더 못하다 그래서 장갑벗고 던지니까 먼저보다 10 m 더 나간다 ㅎㅎ 그래봐야70 m 손에 익어면 80 m 까지는.... 무공해 식품이라 보냈심더 삶아 드셔도 대요

잉어아빠님도 오셔서 같이 드세요.^^ 바늘까지 껴서 드릴테니 목에 걸리면 줄잡고 흔들어 주세요. 제가 손맛 쪼금만 보고 방생해 드리께요. 꼭이요~~~~~

그냥 땀님 다드리고 한가람님은 남은 떡밥 약간되게 개서 그거드시지그러세요 모자라면 잉사님한테 더 달라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 감동 받았습니다

그래도 딸이보구 싶은가봐 전화해서 오라구해 / 평생을같이산다구 으악 그런끔찍한소리 / 사위한테 고맙다구 절해 =3=3

므흣,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역시 인생 선배님들의 너그러움이 뚝뚝 묻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