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녀 된장녀 하기에
수더분한 여자를 가르키나?
혹시 식성 까다롭지 않고 아무거나 잘먹는 사람 가르키나?(된장찌게 잘먹는 사람은 식성 까다롭지 않읍니다...대부분)

그런데
뭐 말이 좋아서 된장녀지
실은 머리에 X만 가득들어 가지고 허영심에 가득찬 여성을 가르키더구만요.
아무리 인터넷이라 해도 사람을 똥이라 그러면 좀 거시기 하니...^^

지식검색에서 찾아본 된장녀는 사실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더군요.
요즘같은 취업난 속에
일정한 직없없으면서
전철에서 다리 쩍 벌리고 않거나 다리 꼬고 앉아
(사실 그런 아이 보면 다리 툭 차고 지나가고 싶은 생각이)
시청앞에서 차 타면 창동역 내릴때 까지 통화하는 뇨자
이야기 들어보면 내용없는 수다 잡담
휴대폰 통화료는 어떻게 충당할까?
저 화려한 패션은 또 뭐고(사실 있는 뇨자들은 그렇게 화려 하지 않읍니다
자신감이 있어 화려하게 보일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지 애비 뼈골 빨아먹는 흡혈귀는 아닐지...궁금하더군요.
하여간 오랜만에 시류를 통렬하게 꼬집는 맘에 드는 유행어 하나 생겼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