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배로 보내주신 떡밥 성형기 잘 받았습니다.
너무 큰 선물을 보내 주신대 대해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 만드신 분의 정성이 깃든 작품이라서
소중한 물건을 보내주신 고운 마음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비록 제 친구가 한손을 이용해 성형기로 떡밥을 만들수 없더라도
제가 친구를 별 힘 안들이고 손쉽게 도울수있고
또한 주변의 꾼들이 도움을 친구에게 쉽게 베풀수 있게
도움을 주신 잉생잉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제 친구도 저와 마찬가지로 잉생잉사님께 고마움을 몇번이고 되뇌이며
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세상은 아직도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음을 느낍니다.
붕어 낚시든 잉어 낚시든,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은 한결같이 마음 씀씀이가
악한 사람이 없는것 같습니다.

제 친구는 끝도없는 장박을 하기에 조과도 좋습니다만
저는 자주 낚시를 가도 당일치기나 1박에 그쳐 조과도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친구가 보고싶고 걱정되면 헛탕치고 빈손으로 올줄 뻔히 알면서도
발길이 그리로 향합니다.
조과만 따지면 더 좋은 터가 많은데도 말 입니다.

좋은 친구 사이로 오래 머물수있게 도움주신 잉생잉사님,
그리고 떡밥 성형기를 정성을 다 해 제작하신 원 제작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