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문자메시지 안왔다는데, 일찍 들어가 어케 좀 해봐야겠슴다.

세상일 한치앞을 못 보긴 하지만 대박예감이 팍팍 들어오고 있습니다...

MLH님께 드리는 문자메시지 : 낚시가고픈데, 어케해야하지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번주 잘 하면 대박 칠것 같습니다..

아차 실수 그 복분자가 처가집에서담그는그라 구랬죠?? 엉엉~~

MLH님한테 분명 들어가지 않았는데...어케 된거지....

달빛님 방금 햇복분자술 취소됐습니다.

남자는 처가집에 잘 하면, 곱절이 되어 돌아옵니다. MLH님께서는 모르고 계셨나부네요. 성인군자가 되신 줄 알았더만....ㅋㅋ

청산님아 그 문자 내게로 왔던데? 다시한번 보내바바

인디안님이 참 이상하네....처가집 말뚝에 절할 사람이네 그랴 어머니 아버지가 우선이지 장인장모는 차선....ㅋㅋㅋ

달빛님은 저도 쪼금은 지은 죄가 있기 땜시 올해 햇복분자로 술담아 한병 준비해 놓을께요.. 8월쯤이면 될겁니다.

흑흑 그런데 어제 외박하는 바람에.. 내일 출조가 가능할까 모르겠습니다. 우리 엄니 핸폰도 바꿔드려야 하는 데...

인디안님 복분자 가짜 맥이지 말고 진짜로 한번 조바요...뭔 사람이 그런댜? 젬쓰감독이 조연시켜 준다니까 홀라당 넘어가면 내 체면이 뭐가되유?

지금 시기는 방법이 딱 한가지입니다. 장모님 장인어른 어버이날 선물 큰거하나 준비하세요.. 어차피 드릴꺼 오늘 준비하심 내일 출조 가능할겁니다. 전 이미 장모님 핸폰하나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아~~~오호통재라, 지난주에 재밌긴 했지만 가지 말고 이번주로 정할 걸...ㅠㅠ 인디안님 시일이 촉박합니다. 직방으로 갈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십시요...

인디안님 많이해본 솜씨네요..ㅋ... 전 낚시 가거나 말거납니다. 한 3년 곁에 안가면 저처럼 자유로와집니다....ㅋㅋ

전 이방법으로 신혼때에도 혼자서 설악산 3박4일도 다녀오고.. 재작년에는 친구랑 강원도 2박3일 일주도하고 의외로 잘 먹힙니다.

고전적인방법 : 회사 구조조정이네 뭐네 하면서 분위기 잡으면서, 며칠전부터 인상 잔뜩쓰고 밥도 조금만 먹고 밤에는 베란다에서 한숨짓고.. 담배만피고.. 잘때 자세는 옆으로 쪼그려자기 등등 3일이면 됩니다.